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부산·경남 1시간대 생활권 구축과 동남권 경제권 통합을 위해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기 개통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5년 이상 지연된 광역철도망 사업으로 도민 교통 불편과 기업 물류 경쟁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당초 202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터널 지반침하 사고 이후 개통 시기가 2026년 12월로 연기됐다. 협의회는 이로 인해 경남도민의 사회·경제적 손실이 누적되고 있으며 수도권이 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는 것과 달리 비수도권 핵심 인프라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명백한 정책 불균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현재 공정률이 99%에 달함에도 전면 개통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을 문제로 지적하며 관련 쟁점을 조속히 해결해 전면 개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면 개통 전이라도 시설 공사가 완료된 ‘진례신호소~강서금호역’ 구간에 대해 우선 개통을 시행해 출퇴근 수요 분산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 효과를 즉각 창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재호 회장은 "광역철도망 부재로 기업들이 과도한 물류비와 교통 혼잡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동남권 광역 경제권 경쟁력 강화와 도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기 개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