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일 춘천 ICT벤처센터에서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는 방식으로 신약과 바이오 기술처럼 개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에서 주목받는 산업 육성 전략이다.
도는 지난해 셀트리온과 기존 항체 분야를 추진한데 이어 올해 앱티스와 휴젤의 앵커기업 참여 의향을 추가 확보해, 신약, 보톡스·필러·스킨부스터로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사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23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는 앵커기업의 기술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킹 등 기술 지원과 혁신기관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향후 기업 수요와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항체·신약을 시작으로 의료기기·디지털헬스·천연물 등 지원 분야 확대도 검토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혼자서 다 하기보다 함께 가는 모토로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앵커기업이 신생기업을 인큐베이션해 유니콘 기업을 만들고, 앵커기업 역시 10조, 100조가 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