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늘리고 기준 완화…밀양시민장학재단 372명 선발

장학생 늘리고 기준 완화…밀양시민장학재단 372명 선발

기사승인 2026-02-02 20:28:06 업데이트 2026-02-03 18:44:47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

밀양시민장학재단은 2003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886명의 학생에게 약 29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장학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재단은 올해 지속적인 교육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인원을 확대하고 일부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대학생 장학생은 지난해 150명에서 올해 300명으로 선발 인원을 두 배 늘렸다. 또한 기존과 달리 2026학년도 이전 입학생 가운데 대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도 신규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특기 장학생(대학생·고등학생) 선발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상급학교 진학 신입생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상급 학년으로 진급해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대학생 300명 △고등학생 45명 △특성화고 9명 △특기생 10명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4명 △백산초등학교 용순장학회 4명 등 총 372명이다.

고등학생, 특성화고,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및 백산초등학교 용순장학회 장학생은 학교장·총장·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대학생 및 특기 장학생은 개별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학생 및 특기 장학생 개별 신청 접수 기간은 2월2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재단 사무실(밀양시 중앙로 265, 밀양시립도서관 3층)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밀양문화관광재단,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문예회관이 공연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과 브랜드화를 주도하고 지역 공연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 공연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형유산의 예술적 원형과 본질을 바탕으로 명인과 전승자의 원형 공연과 신진 예술인의 동시대적 해석이 들어간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는 영남권 무형유산의 명인 및 전승자와 신진 예술인을 연계해 전통문화예술이 단순 전승을 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밀양을 중심으로 영남 전통 문화예술의 중심축이 구축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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