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위 25% 진입…거창군 교통문화지수 B등급

전국 상위 25% 진입…거창군 교통문화지수 B등급

기사승인 2026-02-02 20:28:14 업데이트 2026-02-03 18:45:04
거창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B등급을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A~E등급으로 구분하는 지표로, B등급은 상위권에 해당하는 양호한 수준이다.


거창군은 2023년 D등급, 2024년 C등급에 이어 2025년 B등급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교통문화지수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등 체계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약 25%만이 B등급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성과는 거창군의 교통안전 정책 추진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와 관련 예산 확충 노력,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 향상, 교통사고 사상자 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등이 교통문화지수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통문화지수 B등급 달성은 군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과 행정의 지속적인 노력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시간 재난 대응체계 가동…거창군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거창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책회의는 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화재 위험, 대설·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사고 상황 접수 및 신속 보고 △기상 상황과 재난 징후 상시 모니터링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상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군은 화재 취약 시설 사전 점검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도로교통 안전관리, 한파 대비 및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설 연휴 안전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