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목표로 ‘설맞이 숙박 세일페스타’와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설맞이 숙박 세일페스타’는 설 명절을 맞아 산청군의 겨울 관광 매력을 알리고 관광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산청군 내 입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숙박 요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은 최대 5만 원이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할인 쿠폰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발급되며, 4월 30일까지 숙박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2월부터 ‘2026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로, 내국인 15명 이상 또는 외국인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지정 관광지 방문과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관광객 1인당 인센티브와 관광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지정 관광지 1곳과 음식업소 1곳 이상을 이용해야 하며, 숙박 관광은 지정 관광지 2곳과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 각 1곳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여행업체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산청군에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3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산청군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새해 28억원 규모 농업소득증대사업 등 지원
산청군은 지난 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6년 농업정책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성흥택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해 2026년도 농업정책사업 지원 대상과 사업 규모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지역 내 농업인과 단체 등 총 443농가가 선정됐으며, 총 28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이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산물 신선도 유지, 유통기한 연장을 통해 농산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특수시책 사업이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총 22억 원 규모로, 지역 내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 농업인은 최대 500만 원, 생산자 단체는 최대 2억 원까지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총 6억원 규모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건조기와 소형 저온저장고(16.5㎡ 이내)를 지원하며,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산청군, 2027년 공공비축미곡‘미소진품’, ‘아람’ 선정
산청군은 지난 29일 2027년 공공미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매입품종으로 ‘미소진품’과 ‘아람’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쌀생산자단체 대표 등 참석해 품종별 특성, 재배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앞서 산청군은 품종선정을 위하여 전 읍면 생산농가의 매입품종 선호도 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정부의 방침에 따라 다수확 품종과 외래품종은 매입품종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이번 선정된 ‘미소진품’과 ‘아람’은 중만생종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찰기가 많고 차진 식감으로 미질이 좋아 밥맛이 우수하며 잎마름병 등 내병해성이 강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품종 선정은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비축미로서의 품질과 경제적 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다”며, “농민들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풍요로운 농업도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노후 및 폐업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퇴직금 제도가 없는 소상공인이 퇴직금 성격의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에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노란우산 신규 가입 소상공인이다. 노란우산 가입 후 30일 이내 장려금을 신청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간 매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중은행 및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질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복지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저소득층 어르신·장애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은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2만7천5백원 이하, 지역 6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틀니 제작 후 만 7년 경과해야하며, 임플란트는 1인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다만,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2개를 이미 식립한 어르신은 제외된다. 중증장애인은 연령 제한없이 틀니, 임플란트, 보철, 레진 등 진료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1인 최대 2개까지 개당 70~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잇몸뼈 식립, 사진 촬영 및 진료비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