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을 역임하고 대전교육연구소장으로 알려진 성관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학교 현장은 교권이 무너지고 선행학습 확산으로 공교육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학교 현장을 바로 세우는 데 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성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교육 현안과 관련해 보수·진보 구도로 접근하기보다, 교권 붕괴와 공교육 경시 문제를 교육 전반의 공동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선행학습과 사교육 확산으로 학교 수업의 권위가 약화되고,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교실 질서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성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교단에 몸담으며 교육 현장을 경험했고, 이후 전교조 대전지부장과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참여해 왔다"며 현장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대전교육연구소를 설립해 동서부 교육 격차, 사교육비 문제, 저출산과 교육 문제 등 지역 교육 의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지속해 왔다"며 교육 전문성을 부각했다.
이어 그는 “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의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존중과 배려, 협력을 배우는 공동체”라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운영과 교육자치의 실질적 회복이 필요하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성광진 예비후보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사와 학부모,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갈 계획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