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Changi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에어쇼에 참가해 고정익 및 회전익 전시존을 구성하고, 주력 항공기와 함께 MUCA, SUCCA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 영국 판보로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는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 및 항공우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 교류의 장이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KF-21을 비롯해, 전 세계 경공격기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FA-50, 첫 수출 시장에 진출한 KUH(수리온), 육군에 양산 납품 중인 LAH(소형무장헬기) 등을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AI가 독자 개발 중인 AAP(자율비행 플랫폼), ALE(공중발사효과기) 실물 전시와 AI 기반 조종 개념인 AI-Pilot ‘KAILOT’,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 영상을 통해 미래 항공전력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 기간 동안 KAI는 동남아시아 기존 운용국은 물론 잠재 수출국의 정부 고위 관계자 및 군 수뇌부와 연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FA-50 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KF-21 초도 수출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상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용헬기와 기동헬기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내 신규 소요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우래 KAI 수출마케팅 부문장은 "싱가포르 에어쇼는 K-방산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중요한 교두보"라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FA-50의 신뢰성과 KF-21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산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