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청년 주도 정책 참여기구 '청년네트워크' 출범

춘천시, 청년 주도 정책 참여기구 '청년네트워크' 출범

춘천시 청년네트워크 1기, 45세 이하 청년 30명 모집
청년문화·교육·일자리·생활복지 등 정책 제안

기사승인 2026-02-03 17:13:41
춘천시청. 

 춘천시가 '제1기 춘천시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춘천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운영된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의 확장 성격으로 청년 당사자가 직접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시정 참여 기구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역 내 대학(원) 재학, 직장 근무, 사업장 운영, 청년 단체 활동 등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제1기 위원은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청년문화·교육, 청년일자리·창업, 청년생활·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눠 지역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춘천시는 위원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회의 참석 수당을 지급하고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활동 실적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연말 춘천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정책 제안은 주민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춘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3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0일 개별 통보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어려움과 지역사회 문제는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면 가장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열정 있는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