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보도 잇달아…통일교 의혹 해소 먼저"

정연욱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보도 잇달아…통일교 의혹 해소 먼저"

기사승인 2026-02-03 20:58:51
정연욱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먼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교 금품 관련 의혹은 아직 명확히 해소되지 않았는데 부산시장 출마 관련 보도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꼼수정치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재수는 스스로 특검에 임해 의혹부터 밝혀야 한다.  부산은 꼼수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라면 정치적 행보에 앞서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이다. 스스로 특검에 임해 통일교 금품 관련 의혹부터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부산 시민은 원칙 없는 정치, 꼼수로 보이는 정치에 단호하다"며 "부산은 꼼수정치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정 의원의 이번 발언이 통일교 금품 의혹에 대한 수사가 장기간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전 의원의 정치 행보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의혹 대응의 순서와 정치적 책임을 강조한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재수 의원 측은 통일교 금품 의혹과 관련해 그간 의혹을 부인해왔으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