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환으로 대구행복진흥원은 지역 대표 아동 복지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며, 대구형 복합문화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온 ‘와글와글 아이세상’의 성공 경험을 대구어린이세상 운영에 접목,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단절 없는 원스톱 어린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어린이 복합복지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1983년 ‘어린이회관’으로 개관한 대구어린이세상은 2023년 리모델링 이후 민간위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 대구행복진흥원이 수탁하면서 공공운영 체제로 전환됐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공연·교육 프로그램 확대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 △시설환경 개선 △기관 간 협력 기반 콘텐츠 강화다.
먼저 꾀꼬리극장은 대관 운영을 확대해 지역 공연단체와 예술인의 참여를 늘리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고품질 공연을 제공한다. 꿈누리관에서는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설해 가족 단위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숲 체험과 미술, 과학, 체육 프로그램에 이어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교육 콘텐츠를 전면 보강할 예정이다.
야외 공간 조경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연 2회였던 조경 관리 주기는 연 4회로 확대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한다.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공동행사와 공모사업 참여도 늘려 전시·행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효율성을 꾀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운영 전환은 공공성 강화와 운영 안정화에 목적이 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시민 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