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AI 통합솔루션 앞세워 중동 공략…사우디 ‘비전2030’ 동행 선언

한화, AI 통합솔루션 앞세워 중동 공략…사우디 ‘비전2030’ 동행 선언

기사승인 2026-02-04 16:51:34 업데이트 2026-02-04 19:14:02

한화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 방산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오는 8~1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6(WDS)’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7㎡(야외 50㎡ 포함) 통합 전시부스로 참가한다. WDS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76개국 773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를 대거 공개하며 한국 방산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제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보이는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는 AI가 표적을 스스로 정찰·식별해 타격하는 차세대 핵심 전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다. 위성 데이터링크 기반 정보 전송과 자폭 드론 분리·발사가 가능한 새로운 전장 개념의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감시정찰·우주·해양 전장을 아우르는 AI 기반 미래 전투체계 비전을 제시한다. 지상 무기체계와 연동해 저고도 드론 등 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최초 공개하고 AI 기반 전투체계(CMS), AESA 기반 4면 고정형 다기능레이다(MFR), 무인체계와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스마트 배틀십’을 선보인다.

한화는 사우디의 지형·안보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함께 ‘방산 산업화’ 패키지를 제안한다.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사우디형 K9A1 자주포와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을 전시하며 해양 분야에서는 한화오션이 장보고-III 배치-II 3000톤급 잠수함을 비롯해 잠수함 기지, 수상함, 무인수상정 등 통합 해군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설계·건설·장비·운영을 아우르는 잠수함 기지 토탈 패키지는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현지 산업 기반 구축과 운용 안정성까지 지원하는 모델로 사우디가 추진 중인 방산 산업화 정책에 부합하는 협력 방안으로 제시됐다.

한화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와 원팀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사우디의 국방 역량 강화와 산업 자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입춘 맞아 입춘첩 나눔 진행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입춘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고 고객들과 새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권동현)는 4일 경남영업부 객장에서 서예가 ‘진재 이성곤’을 초청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춘첩 써주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입춘첩 나눔은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에 맞춰 벽이나 문, 기둥 등에 길상 문구를 붙여 한 해의 건강과 번영, 장수를 기원하는 전통문화로 이날 경남영업부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입춘첩을 나눠주며 고객들의 새해 복을 기원했다.

권동현 본부장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역동적이고 성공적이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입춘첩 나눔 행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속해 온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밀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 ‘신뢰회복 자정 결의대회’ 개최…청렴·고객중심 경영 다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남지역보증센터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고객 신뢰 회복을 다짐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하미선)는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뢰회복 자정(自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직 내부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농림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지원 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보증센터는 결의대회를 통해 법령과 내부 규정 준수,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행위 근절, 청렴 캠페인의 지속 추진 등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농신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 중심의 보증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미선 경남지역보증센터장은 "농림어업인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운영에 힘쓰겠다"며 "지역 농림수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농신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