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전국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약속의 땅 통영,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대학 축구부가 참가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두 개 리그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의 경기는 9일부터 22일까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24일과 25일 오후 3시 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통영시는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관광 인프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13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유치하며 ‘대학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 5000여명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가 대학 축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자들이 통영에서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