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전요원, 동해안·산악서 혹한기 훈련…“불가능은 없다”

해군 특전요원, 동해안·산악서 혹한기 훈련…“불가능은 없다”

기사승인 2026-02-05 09:24:06
해군 특전요원 혹한기 훈련 모습. 해군 제공
해군 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지난 2일부터 강원도 동해안과 산악 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은 5일 “특전요원들이 영하의 기온과 악조건 속에서도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매년 겨울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훈련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특전요원들은 동해안 일대에서 파도가 높고 위험한 구간인 기파대 통과 훈련을 비롯해 고무보트를 이용한 장거리 항해, 해안침투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체온과 강풍 등 극한의 해양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해상 작전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악 지역에서는 산악기동과 은거지 구축, 특수정찰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종합전술훈련이 진행된다. 아울러 설상 기동 숙달 훈련을 통해 눈 덮인 지형에서도 신속하고 은밀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훈련을 주관한 홍동석 해군 특수전전단 1특전대대장(중령)은 “‘불가능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혹한의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특수작전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