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과 대화’ 320건 의견 청취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과 대화’ 320건 의견 청취

재난안전·도로교통 비중 가장 높아
“연내 70% 이상 완료·착공할 방침”

기사승인 2026-02-05 15:11:33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2026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아산시

아산시 ‘2026 시민과의 대화’가 4일 둔포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 시민과의 대화’는 읍면동별로 진행된 현장 간담회로,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현장 소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20건이다. 분야별로는 △도로 및 교통망 확충 90건(28.1%) △재난 안전 및 방재 88건(27.5%) △생활 밀착형 환경 정비 80건(25%) △복지·여가 및 지역 현안 62건(19.4%)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현장에서 서면으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한 부서 검토를 거쳐 개별적으로 답변을 전달할 계획이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대응하고, 예산 확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6년 내 70% 이상 완료 또는 착공을 목표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하천 준설과 제방 보수, 상습 침수지역 대책 마련, 방범 CCTV와 안심벨 설치 요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간선도로 확·포장, 노후 교량 재설치,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요구가 집중됐다.

오세현 시장은 ““지방정부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과 제도·예산·권한상 시간이 필요한 사안이 함께 존재하는 만큼 모든 요구에 즉각적인 답을 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