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지난해 영업이익 1428억…흑자 전환 성공

에코프로비엠, 지난해 영업이익 1428억…흑자 전환 성공

인니 투자·제품 판매 회복 성과
헝가리 공장 등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제품 다각화, 라인업 강화

기사승인 2026-02-05 16:02:50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본사 전경. 회사 제공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투자, 유럽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회복 등에 힘입은 성과로 분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5338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2조7668억원) 대비 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비엠은 흑자 전환의 기세를 모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상반기 헝가리 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양극재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5만4000t이다.

헝가리 공장을 통해 현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제품 다각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다각화해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헝가리 공장을 통해 현지 고객 확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로봇 등에 적용될 미래 소재 개발 투자 비중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