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움직이는 관광 홍보대사 ‘낭만택시’ 이용 급증

횡성, 움직이는 관광 홍보대사 ‘낭만택시’ 이용 급증

횡성군, 관광택시 2026년도 운영 개시…지역 관광 활성화 박차
‘움직이는 관광 홍보대사’ 역할… 이용객 조사 85% 이상 만족

기사승인 2026-02-06 10:14:31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횡성 관광택시 ‘낭만택시’의 2026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 제공

운전자가 관광객을 싣고 주요 관광코스를 직접 운행하며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전달해 ‘움직이는 관광 홍보대사’로 불리우는 ‘횡성 낭만택시’가 인기를 끌면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횡성 관광택시 ‘낭만택시’의 2026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중교통으로 횡성을 찾는 여행객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이동·안내 서비스인 ‘낭만택시’의 지난해 이용 횟수는 86건을 기록, 전년(22건)에 비해 290%(6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기준 예산이 조기 소진돼 11월말 운행이 종료될 만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따라 올해는 운행 차량을 기존 5대에서 7대로 확충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횡성 관광택시 ‘낭만택시’의 2026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 제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5% 이상이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횡성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형 코스가 개발돼, 운행 기사들이 전문적인 ‘스토리텔링 가이드’로서 지역 정보를 상세히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군과 재단은 이달 중으로 낭만택시 운행자 간담회를 열어 사업 운영 방향과 서비스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재내실 있는 운영과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낭만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관광객에게 횡성의 매력을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운행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횡성 관광택시 ‘낭만택시’의 2026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횡성군 제공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