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지난해 순익 8150억원…전년比 11.9%↑

BNK금융, 지난해 순익 8150억원…전년比 11.9%↑

주당 735원 현금배당 의결…“주주가치 제고 위해 최선”

기사승인 2026-02-06 19:06:47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비이자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을 견인했다. 

BNK금융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지배기업지분 당기순이익이 8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은행 부문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은행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13억원(부산은행 287억원, 경남은행 -174억원) 증가한 73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433억원(캐피탈 163억원, 투자증권 108억원, 저축은행 32억원, 자산운용 155억원) 증가한 18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분기대비 4bp, 연체율은 1.14%로 전분기대비 20bp 개선됐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비율도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대비 6bp 상승한 12.34%로 나타났다.

BNK금융은 보통주 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8.1%, 주당 735원(분기배당금 360원, 결산배당금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BNK금융그룹 CFO 강종훈 부사장은 “금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보고서를 공시한 것처럼 당사의 주요 재무지표들이 개선되며 밸류업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 하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은 기자
taeeun@kukinews.com
김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