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로움 예방 중심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 추진

인천시, 외로움 예방 중심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 추진

기사승인 2026-02-08 11:52:38 업데이트 2026-02-08 19:21:21

인천시는 ‘혼자여도 편안하고 함께하면 더 힘이 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비전으로 하는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의 1인 가구는 41만 1천여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매년 평균 6.7% 이상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배우자의 사망, 학업·직장, 개인의 선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경제적 자립 어려움 등이 새로운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6개 정책영역, 14개 정책과제, 4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이 가운데 주거와 경제 분야에 대한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1인 가구 주거안정 지원으로 주거급여 지원, 인천형 청년월세 지원,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노인 1인가구 생활코칭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1인가구 포털(www.incheon.go.kr/1in)을 개편해 이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과 연령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시와 군‧구, 유관기관이 추진 중인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1인가구가 느끼는 외로움은 도시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위험”이라며 “혼자여도 편안하고 함께하면 더 힘이 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