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대첩광장 앞 해상서 기관장 추락…해경 신속 구조

통영 한산대첩광장 앞 해상서 기관장 추락…해경 신속 구조

기사승인 2026-02-08 12:39:41 업데이트 2026-02-09 02:08:35
8일 오전 8시 35분경 통영시 항남동 한산대첩광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통영해양경찰서가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부두와 선박 사이에 빠져 있던 익수자 A씨(77)를 발견해 구조대원 2명이 즉시 입수해 안전하게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의식이 명료하고 건강상태도 양호해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귀가 조치됐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인근에 계류 중이던 어획물운반선 B호(320톤·제주선적)의 기관장으로, 선박으로 이동하던 중 부두와 선박 간 높이 차이로 인해 해상으로 추락했고 이를 목격한 동료 선원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 승·하선 시 부두와 선박 사이 간격, 미끄러운 바닥 등으로 실족 위험이 높다”며 “해상 추락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즉시 해경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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