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경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총력

봉화 AI확진 산란계 살처분·일시이동중지·소독강화

기사승인 2026-02-09 08:55:10
경북도와 봉화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봉화군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신고된 의사환축이 지난 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 확인 직후 도내 닭 농장과 관련 시설, 차량에 대해 지난 7일 12시부터 8일 12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발생 농장의 산란계 39만 수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방역대 10km 이내 가금 전업농 36호(463만 수)에 대해서는 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역학 관련 방역 조치 대상 29개소(차량 8대, 농장 19개소, 시설 2개소)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과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발생농장 입구와 관리지역 등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경북도 박찬국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 8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방역 상황을 점검한 후 “발생농장 등에 대한 가축의 신속한 살처분과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