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전액 국비 지원

경산시,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전액 국비 지원

전국 2곳만 선정…경산시 국비 1억3000만원 확보
부등침하 대응 ‘변위형 밸브실’로 배관 안전 강화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구간에 우선 적용 추진

기사승인 2026-02-09 14:14:46
경산시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돼 ‘변위 대응형 밸브실’을 전액 국비로 도입한다. 경산시청 제공 
경북 경산시가 지반침하에 대응하는 ‘변위 대응형 밸브실’을 전액 국비로 도입한다. 

경산시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이 기술혁신 제품을 직접 구매해 공공기관에 시범 적용하는 제도로, 경산시는 지난해 12월 신청서를 제출한 뒤 관계 부서 협업과 기술 검증을 거쳐 2월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단 2개 지자체만이 뽑히면서 경산시의 빠른 대응과 국비 확보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사업비 약 1억30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예산을 절감했다. 

도입될 ‘변위 대응형 밸브실’은 부등침하로 인한 배관 손상을 최소화하고 기존 밸브실보다 장기간 안정적인 수압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밸브실은 향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구간 중 감압밸브 설치가 필수적인 지역부터 우선 적용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예산 부담 없이 필요한 핵심 장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상수도관 보호와 효율적 수돗물 관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수도 경영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