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알밤 축제·박람회, 닷새 동안…‘34만 명 다녀가’

충남 공주 알밤 축제·박람회, 닷새 동안…‘34만 명 다녀가’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수출액 35만 달러 기록 세워
2028년 국제박람회 개최 목표

기사승인 2026-02-09 15:00:35
공주 금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35만 명이 몰렸다. 사진=이은성 기자

대형화로에 알밤을 가득 넣고 서서히 가열하면 맛좋은 겨울간식이 만들어진다. 중부권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닷새 동안 금강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3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주체측은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대형 화로에서 직접 알밤을 구워 먹도록 재미를 제공했다.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눈 놀이터 ‘겨울왕국 눈꽃왕국’과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을 위한 ‘겨울공주 댕댕왕국’에 가족 단위 및 반려인들이 몰렸다.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가 참여한 직거래 장터에도 공주 알밤과 다양한 밤 가공식품을 준비해 방문객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공주 금강공원에 마련된 공주알밤 전국박람회에 방문객들이 방문해 시식 및 가공식품 구매도 이뤄졌다. 사진=이은성 기자 

국내 유일의 밤산업 전문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38개 밤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수출액은 35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총 다섯 차례 수상과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공주알밤특구는 지난해 말 전국 175개 특구 가운데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