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전 부구청장, 북구청장 출마…“행정은 배움 아닌 실천”

이근수 전 부구청장, 북구청장 출마…“행정은 배움 아닌 실천”

“새 구호보다 실질 행정”…북구 발전 5대 비전 제시
도시철도 4호선 착공·금호워터폴리스 개발 추진
청년이 머무는 경제도시, ‘한국형 스테이션F’ 구상
금호강 르네상스 완성으로 녹색도시 북구 실현

기사승인 2026-02-09 15:01:52
이근수 전 대구 북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근수 부구청장 제공
33년 공직 경험을 지닌 이근수 전 대구 북구 부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근수 전 부구청장은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행정의 성과로 검증받은 사람”이라며 준비된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도시재생, 지역경제, 생활 SOC, 복지 등 북구 주요 현안을 총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행정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구청장은 배우는 자리가 아니며, 33년간 행정 경험으로 이미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북구의 미래 100년을 위해 다섯 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내일을 꿈꾸는 비전도시’로 도시철도 4호선 착공과 조야~동명 간 도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도로 개설을 통해 대구 교통축의 중심에 북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둘째 ‘경제도시 북구’로 금호워터폴리스 기회특구, 경북도청 후적지 도심융합특구,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등 신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형 스테이션F’ 조성으로 청년이 머무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셋째는 ‘녹색도시 북구’ 구상으로 금호강 르네상스 완성과 하중도 관광거점 개발, 100리 데크 산책로 조성을 약속했다. 넷째 ‘문화도시 북구’를 위해 국립미술관과 뮤지컬 콤플렉스 유치, 시립도서관과 스포츠센터 건립으로 문화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행복도시 북구’를 목표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시스템, 시니어 스마트 교육, 안전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해 세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수 전 부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사람이 중심이고, 경제가 살아나며, 미래가 준비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