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신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2019년 국내 1호 공인 구장으로 지정된 동락파크골프장이 공인을 갱신하면서, 구미는 전국 유일의 ‘3개 공인구장 도시’가 됐다.
공인구장은 코스 규격, 시설, 안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인증은 구미시의 시설 경쟁력과 운영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공인구장은 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어, 구미와 선산 구장은 앞으로 전국 단위 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구미시는 9개 구장, 288홀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경북 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 수준이다. 연간 50만~60만명의 이용객이 찾아 지역 소비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양포파크골프장은 12억원을 투입해 18홀에서 36홀로 확장하고, 산동지역에는 20억원 규모의 신규 18홀 구장을 조성한다. 이들 구장은 단계적으로 공인 인증을 추진해 공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구미파크골프장 내 경기 전용 36홀 구장을 추가 조성해 전국대회와 리그전, 클럽대회 등 늘어나는 대회 수요에 대응하면서 이용 혼잡을 줄이고, 시민과 동호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구미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했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매년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회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2100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구장 추가 확보로 구미의 체육 인프라가 한 단계 도약했다”며 “대회 유치와 시설 보강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