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함안군민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함안군민상은 지역경제, 문예·체육, 애향, 효행,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명예를 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부터 매년 시상해왔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수상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군 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 인사다. 과거 5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었거나 등록기준지를 군에 두고 사망한 사람도 포함된다. 단,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각급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읍·면장이며, 개인 추천 시에는 군민 또는 출향 인사 20명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추천 기간은 3월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자료,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서를 갖춰 함안군청 행정과 인사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함안군 누리집, 군청 행정과, 각 읍·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함안군민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상일 10일 전까지 확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군 누리집 및 읍·면 게시판에 공고된다. 시상은 2026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함안군, 겨울철 산불 대응 강화
함안군은 6일 함안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욱희 함안 부군수를 비롯해 복지환경국장, 산림녹지과 관계자, 함안소방서 현장대응팀 등이 참석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 △군·소방 합동 대응 및 진화 전략 △현장 상황에 따른 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효율적 배치 △합동 진화훈련 및 주민 대피훈련 강화 등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 관계자는 “함안소방서와는 산불뿐 아니라 일반 화재 대응에서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읍면 및 관계기관 합동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
함안군은 7일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함안소방서, 함안군산림조합, 의용소방대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산불재난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10개 읍·면에서 동시에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공원과 주요 등산로, 마을 세대 중심으로 홍보 효과를 강화했다.
참여자들은 입곡군립공원 방문객과 읍·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 및 안내문을 배포하고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즉시 신고 △산불 관련 처벌 규정 등을 집중 안내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재 배출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함안군, 설 연휴 8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함안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14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군은 연휴 기간 각종 생활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9개 반 9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설 명절을 앞두고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 합동 지도점검과 식품 위생단속도 병행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책반을 운영해 관계기관과의 비상 공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연휴를 대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함안군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당번제를 실시하는 한편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군은 폐기물 수거일 조정, 상수도 시설 점검 및 비상 급수 체계 마련, 교통·주차 지원 등 공공서비스 안정화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재난 대응에서 민생 안정까지 행정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특수건강검진비 전액 지원
함안군은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등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1946년 1월 1일~197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농업이(e)지’ 앱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검진 예약을 확정한 대상자는 산인면 아라한국병원에서 농약 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의 검사를 받게 된다.
이번 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에는 포함되지 않는 농업인 직업병 특화 프로그램으로,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원이며 본인부담금 10% 전액을 군이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개인 부담은 없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수건강검진은 정밀검사뿐 아니라 전문가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