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설 명절 종합대책 본격 가동

함양군, 설 명절 종합대책 본격 가동

기사승인 2026-02-10 09:24:43
함양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월9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안전한 명절 △서민생활 안정 및 나눔 확산 △군민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1개 반 22명의 근무 인력을 편성하고 11개 읍·면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건·사고 및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명절’ 분야에서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연휴 기간 산불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한파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민생활 안정 및 나눔 확산’ 분야에서는 설 성수품의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를 대상으로 물가 점검과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취약계층 대상 위문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민생활 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상하수도, 쓰레기 수거, 도로·시설물 관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에 대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공직기강 확립’ 분야에서는 공무원 복무기강 점검을 강화하고, 음주운전·품위 손상 행위 예방을 위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도 안전수칙 준수와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재)함양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이어져

(재)함양군장학회는 2월 9일 한국쌀전업농 함양군연합회(회장 박인규)에서 200만원, 서하면 송계마을 정대영 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 함양군연합회는 쌀 산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서하면 송계마을 정대영 씨는 “지역에서 받은 따뜻한 정을 학생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갑 재울산수동면향우회장,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현물 기탁

재울산수동면향우회 이재갑 회장이 지난 7일 함양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이재갑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명절마다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이 더욱 그리워진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어르신 ·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

함양군 보건소는 치과 진료가 시급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사업’과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나이 제한 없음)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등 저소득층이 해당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높은 연령대, 구강 상태(무치악), 보험료 납부액이 적은 사람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완전 및 부분틀니 △임플란트(최대 2개, 치아가 없는 경우 불가) △부분틀니에 필요한 지대치(최대 6개) △사후 관리비(틀니, 최대 20만 원) 본인부담금 지원이며 중증장애인은 추가로 △보철(최대 4개) △레진(최대 3개) 시술 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함양군,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지원사업 시행

함양군 보건소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과 치료를 망설이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2026년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2월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등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어르신들의 시력상실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1967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구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고연령 순 및 건강보험료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함양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최대 200만원 지원

함양군 보건소는 치아 손실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만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은 덜고 삶의 질은 높이기 위한 ‘2026년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어르신 가운데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구가 해당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고연령 순, 건강보험료 낮은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할 방침이다.

시술비 지원은 비급여 임플란트 비용을 기준으로 하며 △취약계층(수급자·차상위·위기가구)은 총 200만원(개당 100만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는 총 140만원(개당 70만원) 범위에서 최대 2개까지 지원할 수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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