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3년 연속 선정

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3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6-02-10 09:24:49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단순 관광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휴식하는 참여형 농촌관광 모델로,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거창군 민간협의체 ‘거창하게 노는법’(거창군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바바그라운드)은 지난 2년간 지역 농촌관광지와 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을 운영해 누적 방문객 1500명, 매출액 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3년 차 사업에도 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올해 사업을 통해 기존에 구축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신비한 웰니스, 거창’ 프로그램은 ‘거창, 계절에 머물다’로 재정비했으며 계절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와 K-미식을 결합한 신규 상품 ‘거창-길을 따라’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3년 연속 선정은 거창의 농촌관광 자원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회성 방문을 넘어 여행객이 거창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확산을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가등급’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행정안전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체감도를 크게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거창군이 해당 평가에서 처음으로 ‘가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며 평가 대상은 전국 308개 행정기관(중앙 48개, 광역·교육청 34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등급은 가등급(10%), 나등급(20%), 다등급(40%), 라등급(20%), 마등급(10%)으로 구분된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관리 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로 구성됐다. 거창군은 상위 10%에 포함돼 지난해 ‘나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담당자 보호’ 지표를 별도 분리하고 배점을 확대했으며, 일선 현장에서 관심이 많은 민원전화 전수녹음, 통화 권장시간 설정 등은 신규 항목으로 도입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민원행정제도 개선과 민원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설 연휴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과 귀성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운영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 연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묘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화기 사용 자제와 산불 예방 홍보를 적극 시행하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읍·면과 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해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설 연휴는 건조한 겨울철과 맞물려 산불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