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남은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지하도상가와 이 일대 원도심 상권의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하도상가 상인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지하도상가 공실 문제와 유동 인구 감소 등 원도심 상권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토로하며,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지하도상가 상인회 회장은 "각종 인프라 개선과 지속적인 홍보·콘텐츠 지원 등을 통해 진주 시내가 다시 시민과 젊은 층이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중앙지하도상가는 한때 진주시 상권의 중심이자 원도심 상권을 잇는 중요한 연결축이었다"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중앙지하도상가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지하도상가는 지난 2017년 6월 리모델링해 '에나몰'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으며, 상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몰,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청소년 오픈 스튜디오, 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청년·체험형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