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

이개호,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

“수도권 일극주의 대응 대한민국 ‘남부 수도’ 건설”
‘3대 중점과제‧4대 권역별 개발전략’ 제시

기사승인 2026-02-10 15:23:52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민주) 국회의원이 10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영삼 기자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민주) 국회의원이 10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광주의 혁신 역량과 전남의 무한한 잠재력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남부 수도’를 건설하는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의 목적지는 오늘보다 더 잘사는 ‘행복한 공동체’”라며 “특별시를 이끌 선장에게는 풍부한 행정경험, 지혜로운 정치 역량과 320만 통합시민을 아우르는 융합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누구보다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남광주가 ‘지방주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서기 위해 우선 행정통합을 이루고 연방국가의 주정부에 버금가는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일부 이양 규정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전남광주의 대전환을 위한 ‘3대 중점과제’와 ‘4대 권역별 개발전략’을 내놓았다.

3대 과제로 에너지 자주권 선언과 지산지소 원칙 확립, 전력요금 차등제 도입,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 중 20% 유치 및 전남 해상풍력 부흥을 내세웠다.

4대 권역별 발전 전략으로는 ‘광주권’에 AI·첨단산업 기술이 집약된 국가 미래 전략산업 핵심 거점 조성, 전남 ‘동부권’은글로벌 경제‧문화 허브로 재창조, ‘서남권’은 재생에너지·해양물류‧수산산업 중심지 육성, ‘농어촌’은 확실한 소득 안전망 구축 등 농어업을 통합특별시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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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