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설 연휴 즐기자…힐링·일출·미식 ‘한번에’

울진서 설 연휴 즐기자…힐링·일출·미식 ‘한번에’

KTX 개통, 교통·관광 인프라 ‘완성’
온천·대게·체험 콘텐츠 ‘풍성’

기사승인 2026-02-10 14:57:38 업데이트 2026-02-11 15:16:31
KTX 열차가 울진역에 들어서고 있다. 울진군 제공

북적이는 설 연휴, 조용한 쉼을 찾고 있다면 경북 울진으로 떠나자.

따뜻한 온천, 겨울 미식이 어우러진 울진은 제대로 쉬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울진은 지난해 KTX 개통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동해선 전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부산권·강원권 여행객까지 흡수하는 교통 여건이 마련된 것.

군의 관광택시 요금 지원, 농어촌버스 전 구간 무료 운영 등은 덤이다.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고요한 산속 온천이 주목받고 있다.

백암온천은 알칼리성 탄산수로,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망양정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해새 희망을 담아내는 울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제철 맞은 울진대게. 울진군 제공

제철 수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

청정 동해 바다에서 자란 울진대게는 깊은 단맛과 탄탄한 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이어진다.

스커이레일,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등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제철 대게로 미각을 채우는 울진 여행은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