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등 7개 도 농업기술원(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11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부산물 수거부터 전처리, 공급 체계 표준화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원료 공급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사과박·감귤박을 활용한 재생 가죽, 커피 부산물 기반 기능성 식품, 농업부산물 건축자재, 바이오차 비료 등 다양한 농산부산물을 원료로 하여 제품을 개발․사업화하고 있는 11개 스타트업 기업이다.
그러나 식품 가공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은 원료 규격화 미비, 안정적 수거․공급 체계 부재로 인해 대부분 폐기 처리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7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농산부산물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모델화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농산부산물을 자원화하여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료 공급 모델을 구축해 자원순환형 농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동훈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산부산물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기관과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