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지역 기반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 규모의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는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반형 교육복지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 가정 및 결식 아동 지원 △긴급 재난 지원 △꿈 지원 및 여아 지원 사업 △심리 상담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교육 취약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는 이날 총 2억2656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경남교육청은 이를 도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투입해 교육 취약 학생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정은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위기 가정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1271명 정기 전보 단행…14개 직종 체계적 재배치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 1271명에 대한 정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장기 근무에 따른 업무 침체를 예방하고 인사 고충 해소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경남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 전보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전보 대상은 동일 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과 2년 이상 근무자 중 전보를 희망한 인원이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561명을 비롯해 방과후학교실무원 215명, 돌봄전담사 117명, 교무행정원 88명, 특수교육실무원 81명, 사무행정원 70명 등 14개 직종에서 총 1271명이 새로운 근무지로 이동한다.
이번 전보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기관별 전입 예정 인원과 개인별 전보 점수 순위를 사전에 공개한 뒤, 희망지 신청을 받아 점수 순으로 최종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공개 채용으로 선발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166명에 대한 인사도 교육지원청별로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인력은 3월부터 각급 학교에 배치돼 학교 운영 지원 업무를 맡는다.
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 전보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