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설 특수 살린다…전통시장 소비 촉진 총력

조규일 진주시장, 설 특수 살린다…전통시장 소비 촉진 총력

기사승인 2026-02-11 16:20:35
조규일 진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11일 자유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12일 새서부시장, 13일에는 천전시장과 중앙시장을 포함한 중앙상권을 차례로 찾아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맞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특별 안전점검도 사전에 완료했다. 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고객사랑 이벤트'도 진행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과 할인 행사를 실시해 명절 준비에 나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지역 주요 공공기관도 동참했다.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경남은행 진주시청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은 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정이 넘치고 안전하게 정비된 전통시장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