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의원, 농업 생산성 높인다…수리시설 개보수 국비 74억 확보

서천호 의원, 농업 생산성 높인다…수리시설 개보수 국비 74억 확보

12개 지구 중 5개 신규 반영…지역 농업 기반 강화

기사승인 2026-02-11 16:20:47 업데이트 2026-02-11 19:36:32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11일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지역구인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의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예산 74억 원을 확보했다.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은 노후되거나 파손된 용·배수로, 취입보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지구는 총 12개 지구로, 이 가운데 5개 지구가 신규로 지정됐다. 신규 지구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01억 원 규모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사천시 서포지구가 신규 지구로 선정돼 용·배수로 보수에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757ha 규모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또 다른 신규 지구인 사천지구에는 총사업비 25억 원이 반영돼 노후·파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취입보 4개소를 보수, 영농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의 경우 묵계·하사·신기 등 4개 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지정됐다. 향후 3-4년간 국비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자연재해 예방 및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올해 7개 계속 지구에 대해서도 사업비 70억 원(총사업비 273억 원)을 확보했다. 대상 지역은 사천 축동, 남해 연죽, 하동 가덕1·금남·진교·궁항·금오지구 등으로, 용·배수로 및 수원공 정비를 통해 노후 수리시설을 개선하고 수자원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서천호 의원은 "태풍과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예산 확보는 영농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