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에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에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

기사승인 2026-02-11 19:09:40 업데이트 2026-02-11 19:38:56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복합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일 창원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공급 서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과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하동군에 1000MW급으로 조성되는 하동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2기를, 경기 고양시에 들어서는 500MW급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에 1기를 각각 공급한다. 발전기와 부속설비도 함께 납품한다. 두 발전소는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사는 2018년부터 7F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핵심 기술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터빈, 연소기, 로터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했고 2025년 부산빛드림발전소에서 시운전에 성공해 현재 상업운전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터빈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공동 발표를 진행하며 국내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손승우 BG장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4기의 가스터빈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가스터빈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 모델 양산 이전에 계약된 석탄발전 대체용 4기를 제외하면 국내 복합발전소용 가스터빈 대부분을 수주했거나 수주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생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늘어나는 국내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NC다이노스, 진주시에 2200만원 기부…홈런·세이브 적립금 14년째 나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가 2025시즌 홈런·세이브 기록에 따른 적립금 2200만원을 진주시에 전달하며 14년째 나눔을 이어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권동현)와 NC다이노스(대표 이진만)는 11일 진주시청을 방문해 ‘NH농협은행 홈런존’ 운영과 세이브 달성 기록에 따라 조성한 적립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시즌 NC다이노스 홈경기에서 홈런존에 기록된 홈런과 세이브 실적을 기준으로 마련됐다. 2013년부터 시작된 적립 기부는 올해까지 누적 1억3370만원에 이른다.

기탁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전액 진주시 아동 관련 사회복지단체와 시설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동현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사랑을 받는 NC다이노스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2년 NC다이노스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프로야구 관람 지원, 농촌 일손돕기, 홈런·세이브 적립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