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대신 재도약”…영남이공대, 학습 회복 프로그램 눈길

“포기 대신 재도약”…영남이공대, 학습 회복 프로그램 눈길

‘학습능력 향상·진로 재탐색 프로그램’ 운영
학습 부진 학생 위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대면·비대면 병행, 참여 부담 줄인 유연한 운영
교수학습센터 중심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기사승인 2026-02-12 09:19:43
영남이공대 교수학습센터 이종민 센터장이 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학업 부진 학생들의 안정적 대학생활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학습능력 향상 진로 재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남이공대는 11일 오후 천마스퀘어 3층 1033강의실에서 ‘학습능력 향상 진로 재탐색 프로그램’ 교육을 열고, 학습과 진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회복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학생활 적응을 넘어 학습 동기 부여와 공부 방법 개선, 진로 방향 탐색을 통합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교수학습센터 이종민 센터장이 진행했으며 △학습동기 회복 △자기 이해 기반 진로 탐색 △효율적 학습 습관 △시간 관리 전략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돼 각 학생의 학습·진로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 전략을 세우도록 구성됐다.

총 3회 차로 구성된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1회만 이수해도 참여가 인정돼 학생 부담을 줄였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수강신청 제도와 연계한 실질적 지원이 제공돼 학생들이 다음 학기 학업 계획을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민 센터장은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회복의 기회와 노력”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고 새로운 진로 목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학사운영처·교수학습센터·학생복지처·인권상담센터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습뿐 아니라 심리와 진로 영역까지 아우르는 학생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