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장에 도전하는 박병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이 핵심 공약을 내놨다.
박 고문은 12일 구도심 골목에서 출정식을 갖고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제는 ‘관리의 경주’에서 ‘설계의 경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3대 공약은 문체부 경주 이전·구도심 회복·아고라 광장 정치다.
먼저 중앙정부와 협의해 문체부 이전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지역 생활 경제를 지탱해 온 성동시장, 중앙시장, 중앙상가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구가 빠져나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옛 경주역사 부지를 ‘일하는 도시 중심’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문체부 이전까지 더해지면 자연스럽게 구도심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고라 광장 정치를 약속했다.
두 달에 한 번 시민들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겠다는 것.
즉답이 어려운 사안은 전문가로 구성된 ‘바로바로 처리위원회’를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박병훈 고문은 “문화 행정 중심을 경주로, 경제 심장을 구도심으로, 정치 출발을 시민의 광장으로 각각 돌려놓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