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출사표’ 박용선 경북도의원, 네 번째 공약 ‘첨단산업 스마트밸리 조성’

‘포항시장 출사표’ 박용선 경북도의원, 네 번째 공약 ‘첨단산업 스마트밸리 조성’

청림동 해안 일대 신규 스마트 산단 ‘구상’
수·출입 기업 전용 스마트 항만 조성 ‘제안’

기사승인 2026-02-12 15:21:56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네 번째 공약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본인 제공

포항시장에 도전하는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 친화형 첨단산업 스마트밸리 조성’을 주제로 네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가 균형발전 기조 속에서 10대 그룹이 향후 5년간 270조원 규모의 지방 투자를 약속한 만큼 조건을 갖추는 게 급선무”라고 진단했다.

스마트밸리 조성 핵심으로는 신규 스마트 산업단지 부지 확보, 안정적 에너지 공급 환경, 기업 전용 스마트 항만, 규제 특례·패스트트랙 중심의 행정 혁신을 꼽았다.

먼저 청림동 해안 일대를 매립해 661만1570㎡(약 200만평) 규모의 신규 스마트 산단 부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을 첨단소재, 이차전지, AI 로봇, 수소에너지 등 ‘거점형 스마트 산단’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동해안 에너지 벨트 중심 입지를 활용, LNG·SMR(소형모듈원자로)·수소 등 에너지 전환 유연성을 갖추 ‘자립형 밸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원료 수입·완제품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 전용 스마트 항만 조성 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규제 특례, 원스톱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통해 산단 조성·공장 설립 속도를 높이는 ‘기업 체감 행정’ 추진을 시사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투자·일자리 조건을 먼저 갖춘 기업 친화형 첨단산업 도시로 바꾸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