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석 "진주를 청년도시로"…5000호 주택⋅100원 버스 공약 제시

장문석 "진주를 청년도시로"…5000호 주택⋅100원 버스 공약 제시

기사승인 2026-02-12 16:30:07 업데이트 2026-02-13 01:54:45
장문석 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공약으로 '진주, 청년도시 만들기'를 발표했다.

장 변호사는 이날 회견에서 "청년도시는 청년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청년·아이·부모가 함께 잘 사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정착하는 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 청년도시 만들기'의 3대 핵심 축으로 △청년안심 일터 △청년행복 삶터 △세대공감 놀터를 제시했다. 먼저 '청년안심 일터' 조성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해외 기술자 영입을 통해 드론 기업과 우주항공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형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행복 삶터'와 관련해서는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일자리만큼 중요한 것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라며 "5000호 규모의 청년주택을 공급해 청년들이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100원 청년순환버스'를 도입해 교통비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청년공간을 확대 운영해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청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변호사는 "청년도시라고 해서 청년만 사는 도시는 아니다"며 "부모와 자녀, 손주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형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끝으로 그는 "진주시민과 함께 진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청년이 희망을 품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