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교육문화원에서 저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3.0’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이 교육감이 광주가 아닌 전남 지역을 행사 장소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정치권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이 가시화될 경우 차기 선거가 통합특별시교육감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전남 동부권의 거점인 순천시를 선제적으로 공략해 광역 교육수장으로서의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했다.
이 교육감은 이번 행사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며 시·도민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이 추진되는 민감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교육자치 통합에 따른 기대와 우려에 대한 교육감의 비전이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저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공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담고 있다. 이 교육감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저서 집필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향후 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교육감 측 관계자는 “이번 기념회는 교육에 관심 있는 시·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공교육의 가치와 아이들을 향한 책임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