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설 명절 앞두고 시・군과 비상 대응체계 점검

이철우 경북지사, 설 명절 앞두고 시・군과 비상 대응체계 점검

안전사고 예방・물가 안정・취약계층 보호까지 총력 대응

기사승인 2026-02-12 17:12:35
이철우 지사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영상으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설 명절 연휴 기간 도민의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 ▲교통·의료 대응체계 ▲물가 안정 및 민생 지원 ▲취약계층 보호 방안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지사는 “각 시・군은 현장 중심의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말고, 어떤 긴급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11개반 569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최근 건조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형 산불로 확산 되지 않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 소방관서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한파·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교통상황 관리와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명절 기간 체감도가 높은 물가 문제와 관련해 전통시장 및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면밀히 관리하고,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도민과 귀성객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아직도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등 설 명절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설맞이 지역 행사, 자연휴양림 체험 등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어디서든 재난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명절이라고 해서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