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설 명절 종합대책 가동…“안전·물가·복지 빈틈 없다”

경남 고성군, 설 명절 종합대책 가동…“안전·물가·복지 빈틈 없다”

기사승인 2026-02-12 17:31:22
경남 고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4개 분야 11개 추진대책을 담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며 군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성수품 물가 안정 △취약·소외계층 지원 △24시간 안전 확보 △차질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핵심 축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명절 기간 총 133명의 직원이 상황실 근무에 투입되며, 종합상황실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10개 반으로 편성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과 불공정 상행위 단속 등을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설 연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병행 추진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촘촘한 복지 행정도 펼친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838가구와 보훈가족 102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 활동을 진행한다. 아동복지시설을 사전 점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쓴다.

연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화재, 자연·사회재난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사전 안내해 군민들의 의료 이용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도 공공서비스는 중단 없이 제공된다. 생활 쓰레기는 연휴 중 3일간 정상 수거되며, 2월 15일과 설 당일인 17일은 미수거된다. 이에 대비해 특별수거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 생활 밀착형 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많은 군민이 기다려온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의료, 안전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전지훈련 참가팀 유공자 감사패 수여

고성군은 2월11일 동·하계 전지훈련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전지훈련에 4년 이상 꾸준히 참가한 팀 지도자들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에도 고성군을 찾는 전지훈련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태권도, 축구, 농구 종목 지도자 3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김해 임호중학교 농구부 박상률 감독, 연성대학교 축구부 고민기 감독, 진주중학교 태권도부 김병완 감독으로, 이들은 수년간 고성군을 전지훈련지로 방문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들 지도자는 매년 선수단과 함께 고성군을 찾아 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고성군이 전국적인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을 믿고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설맞이 도시공원 전통놀이 체험공간 마련

고성군은 2026년 설을 맞아 군민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힐링공원(고성읍 교사리 53번지) 내에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전통놀이 체험 공간은 2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운영되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오재미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 공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객들이 자율적으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소품을 비치한다.


고성군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귀성객, 관광객 등 설 명절기간 고성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공간을 기획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명절의 즐거움과 우리 문화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찾고 머물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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