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공동체 중심의 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사업 만족도가 높고 경로당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30여개 경로당의 참여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1차로 110여곳을 선정했다.
군은 급식 품질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모든 경로당에 소독기를 지원해 감염 예방과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급식 도우미’를 배치, 안정적 운영과 위생 관리를 병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최근 대흥1리 경로당을 찾아 배식 과정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김 군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흥1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100세 어르신은 “혼자 밥을 챙기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고맙다”며 “실버카를 끌고 경로당에 오는 길이 즐겁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앞으로 중식 지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을 건강·복지 서비스가 집약된 복합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경로당 주 5일 밥상은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감형 맞춤 복지를 강화해 노후가 행복한 군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