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달서구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성주 전 경제부시장은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대구·경북 통합 시대에 달서를 서부권 성장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청사 예정지를 선언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달서의 미래를 상징하고 대구·경북 통합의 중심축이 재편되는 현장이기 때문”이라며 “경제부시장 시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달서를 전략적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 전 부시장은 기존의 구호 중심 정치보다 구민 삶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내세웠다.
핵심 공약으로 ‘신청사 달서, 대경 메가권역의 새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서산단 AI·그린 전환과 청년 일자리 창출 △신청사 조기 건립 및 두류공원 정원형 국가공원화 △청룡산~와룡산 녹색 힐링축 완성 △10분 거리 생활 복지 인프라 구축 △월배~성서 교통축 개선 등 도로망 확충 △스마트 경로당 확대와 안심통학로 조성 △주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도시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다.
홍 전 부시장은 “도시의 큰 그림은 빅 아이(Big Eye)로, 구민의 삶은 스몰 아이(Small Eye)로 세밀하게 챙기겠다”며 “검증된 경제 조정력과 국비 확보 능력으로 달서의 자부심과 구민 행복을 두 배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96년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예술정책과장,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달서구 부구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난안전실장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내며 시정 전반과 경제정책, 예산 조정 업무를 총괄해 ‘경제통’이자 조정형 관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지역 행정과 산업 구조에 밝은 내부 핵심 인사로서 정책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해 그를 경제부시장으로 승진 임용한 바 있다.
홍 전 부시장은 미래 신산업 육성,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 유치 등에서 성과를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달서구청장 선거에서도 실무 중심의 경제·행정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