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외 [칠곡브리핑]

칠곡군,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외 [칠곡브리핑]

“먹고 자고 즐기는 칠곡으로”…여행사 인센티브 도입
행정·문화·돌봄·주거 한곳에…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

기사승인 2026-02-12 19:45:55
칠곡군청.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지방·공공기관 561곳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사전정보·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제도운영 5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졌다.

칠곡군은 국민 관심 정보 사전 공개, 접근 편의성, 청구 처리 충실성, 고유업무 반영 비공개 기준, 고객 수요 분석·만족도 향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공개 평가 도입 2019년 첫 최우수 선정 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행정 투명성과 군민 알 권리 보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칠곡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군민 눈높이에 맞춰 행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정보공개 제도를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제공 

“먹고 자고 즐기는 칠곡으로”…여행사 인센티브 도입

칠곡군은 관광객 체류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미운영 정책을 새로 도입해 단순 여행 경유지 탈피와 지역 소비를 노린다.

군은 6·25 전쟁 격전지와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 팔공산 일대 생태관광 자원 등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역사·종교·자연을 아우르는 테마형 상품 개발을 유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체험시설 이용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다. 칠곡군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단순 당일 일정이 아닌 숙박이나 유료 체험행사를 포함해 체류 시간을 확대하는 여행상품을 운영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여부는 상품 구성과 체류 조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여행사는 일정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함께 관광지 및 음식점 영수증, 숙박시설 이용 확인서, 유료 체험프로그램 이용 확인서 등을 내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정책은 칠곡에서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칠곡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식. 칠곡군 제공 

행정·문화·돌봄·주거 한곳에…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

칠곡군이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건립을 마무리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기존 왜관읍사무소 부지에 들어선 이 시설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8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7311㎡ 규모로 조성됐다. 

행정 기능에 문화와 돌봄, 체육, 교류 공간을 더한 복합 거점이다. 지하 1층에는 스마트 주차장 62면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1층에는 왜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총무과, 로컬푸드 전시장을 배치했다. 

2층에는 개발과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들어섰다. 3층은 다목적실과 다함께돌봄센터, 생활체육시설, 음악문화교실 등 주민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채웠다. 4층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한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교류 기능을 강화했다.

건물 옆에는 주거 기능도 함께 마련됐다. 경북도개발공사가 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573㎡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함께 지었다. 총 30세대가 입주 가능한 이 공간은 행정과 생활이 한데 이어지는 복합 구조다.

칠곡군 관계자는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이 주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시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더 편리한 행정과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