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도민의 마음을 잇고,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잇고, 함께 잘 사는 길을 잇습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을 기원하며 대구와 경북을 횡단하는 ‘도보 캠페인’이 펼쳐져 주목받고 있다.
희망의 전도사 왼발박사로 잘 알려진 이범식 박사는 대구경북통합의 길을 다시 잇기 위해 대구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도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팔과 오른발을 잃은 이 박사는 왼발 하나로 끊어진 길을 잇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희망을 전하는 인사로 유명하다.
이 박사의 이번 도보 캠페인에는 최성덕 나라살리기운동본부 회장도 함께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대구 산격시청 현관 앞에서 출발한 캠페인은 오는 16일까지 칠곡군과 군위군, 의성군을 경유한 후 경북도청에 이르기까지 140km를 걸으며 몸을 불사를 계획이다.
이 박사는 앞서 2024년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경북 경산시까지 462km를 31일간 도보로 불가능에 도전했었다.
당시 이 박사는 “통합이 지역의 삶과 복지, 특히 장애인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도보 나섰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 박사는 지난해에도 동서화합과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광주시에서 경북 경주시까지 400km를 22일간 횡단하며 성공의 길 잇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박사는 “지난 2년간 862km를 걸으며 건네주는 물 한 모금, 응원 한마디, 같이 걸어주는 한 걸음. 지역과 지역, 마음과 마음, 장애인과 비장애인. 끊어진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이 결국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면서 “대구경북 통합 추진은 여러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불가능해 보이는 길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 이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성덕 회장도 “통합 논의가 다시 시작되는 지금 2024년 끊어진 듯 보였던 통합의 길을 다시 잇고자 걷는 것”이라면서 “이번 도보캠페인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완성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