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설 연휴 관광객 맞이…박물관 새단장·독수리 장관

경남 고성군, 설 연휴 관광객 맞이…박물관 새단장·독수리 장관

기사승인 2026-02-13 09:39:44
경남 고성군은 설 연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관광지, 독수리 먹이주기 장관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최근 재개장한 고성박물관과 고성탈박물관은 전시공간을 확충하고 콘텐츠를 보강했다.

특히 송학동고분군 형성 과정을 재현하고 석실 내부를 구현한 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학동고분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철 고성을 찾는 몽골독수리 떼도 주요 볼거리다. 경남 최대 월동지로 자리 잡은 고성에서는 독수리들이 하늘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한다.

‘독수리 아빠’로 알려진 김덕성 씨의 먹이주기 시간에는 수많은 독수리가 모여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당항포관광지에서는 대형 공룡 모형과 과학관, 박물관, 공룡발자국 화석지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설 연휴 기간 연 만들기와 가족 대항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족암군립공원, 다이노플레이센터, 고성생태학습관, 구절산 폭포암, 문수암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다.

노석철 관광진흥과장은 “설 연휴 동안 고성의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관광지 운영 일정은 고성군 공식 블로그 ‘설 명절 종합대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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