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중부내륙고속도서 과자 실은 24톤 트레일러에 불

고령 중부내륙고속도서 과자 실은 24톤 트레일러에 불

소방 당국 1시간여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기사승인 2026-02-13 10:13:19
13일 오전 2시32분쯤 경북 고령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24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심야 시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2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 부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개진졸음쉼터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4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차량 후미 타이어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운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적재함과 차량 전체로 확산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16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25분 만인 오전 3시5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24톤 트레일러 1대가 전소됐고, 적재함에 실려 있던 과자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