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위원장은 “새벽부터 밤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여 위원장은 “지방자치 30여 년 동안 목포 정치를 사실상 책임져 온 주체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그들이 말해온 ‘발전’이 중심의 몰락으로 귀결되었다면 이번 선거는 책임을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시정 방향으로 시민의 불안을 공공의 책임으로 전환, 돌봄·의료·안전이 특권이 아닌 권리로 작동, 예산과 행정의 우선순위를 시민의 삶과 필요에 맞추는 시정 원칙을 제시했다.
또, 돌봄·의료·주거·이동·상권이 흩어져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도시 구조를 개선하는 ‘압축도시’ 구상을 밝혔다.
특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생활돌봄 체계 구축, 밤길 안전과 골목상권 지키기 등 시민 일상 3대 약속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해법으로 해상풍력 O&M(유지·보수) 거점, 스마트 항만물류, 친환경 선박·해양모빌리티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정책은 ‘직무형 채용시장’, ‘정착 패키지’, ‘생활 기반 개선’을 하나의 묶음으로 설계하겠다고 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지금 방식의 행정통합에 반대한다”며 “찬반 이전에 절차와 조건이 먼저이며 검증 가능한 자료가 부족하고, 목포 시민의 생활이 실제로 나아진다는 보장도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차없는거리를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한때 목포의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닫힌 점포와 꺼진 불빛이 중심의 붕괴를 말해준다”며 “이를 단지 경기 탓으로 돌릴 수 없고 목포 행정과 정치의 성적표”라고 강조했다.
또 “통합의 대가로 차없는거리처럼 비워지는 공간이 늘어난다면 그것은 발전이 아니라 불균형의 확대”라며 “그런 텅 빈 거리가 더 생기지 않도록 막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