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20년 단위 지속가능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청군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에서는 2026년부터 2045년까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16개 목표, 35개 추진과제, 88개 지표를 설정해 경제·사회·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전략과 과제를 토대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군정 주요 사업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군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귀농·귀촌·귀향인 주택수리비 지원 확대
산청군이 농촌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거환경 개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귀농·귀촌·귀향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농촌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해 전입 인구가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귀농·귀촌인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귀향인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늘려 보다 실질적인 정착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산청군에 정착하기 위해 주택을 소유하거나 임차한 세대주다. 구체적으로 △산청군 전입 6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산청군 출생 또는 장기간 거주 이력이 있는 사람이 타 지역 생활 후 다시 전입해 실제 거주 중인 귀향인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주거용 단독주택의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총 40농가를 선정해 농가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 내부 수리, 창호 및 보일러 교체, 지붕·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거주 기간, 주택 현황 등에 대한 현지 조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국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한국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향토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는 산청군의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인 권익 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농업인 단체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 김상길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군에 성품 기탁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설을 맞이하여 식료품 복 꾸러미(100세트)를 전달했다.
료품 복 꾸러미는 라면·즉석밥 등 1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10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재문 부행장보는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지역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 따뜻한 겨울나기 떡국 나눔 행사’ 개최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며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활기업 이레하우징과 정다믄김밥천국 산청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조리 보조와 배식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